35° 사람들

35° 사람들

2017, 각파이프, FRP에 채색, 혼합재료, 800x650x700cm, 2017바다미술제 커미션 작품

지리적으로 위도 35도에 위치한 다대포해수욕장을 찾는 우리 주변 사람들의 모습들을 작품에 녹여내어 설치한 작품이다. 장소적 상징성을 표현하기 위해 격자로 이루어진 공간에 다양한 인물들이 존재하는 형태를 갖추고 있다. 이때의 공간은 단순히 건축적인 의미의 공간일 뿐 아니라, 감상자의 내면을 투영하는 공간이기도 하다. 이 공간은 개인이 살면서 경험했거나 경험하게 되는 자신의 보편적인 모습들을 비현실적인 캐릭터의 모습으로 담아내면서, 각각의 인물들은 각각 좌절감, 즐거움, 일 욕심 등을 나타낸다. 일상의 다양한 모습과 양상들을 담아냄으로써 관람객이 자신의 일상과는 다른 일상을 경험하는 새로운 유희를 느낄 수 있도록 의도되었다.

작가

공백일일일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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