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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자연석(강돌, 조약돌), 1000x1000x270cm, 2017바다미술제 커미션 작품

고운 모래로 덮인 백사장에 무리 지어 설치된 강돌과 조약돌들은 냇가에서 채취한 자연석들로, 과거 드넓은 광야나 해안가 등지에서 펼쳐졌던 대지미술을 연상시킨다. 강인구 작가는 모든 개별 자연석이 원래 커다란 하나의 바위 덩어리였다가 수 만년을 거쳐 냇가에 남겨지기도 하고 바다까지 이르러 모래 알갱이로 흩어지게 되었다는 과학적 가설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하였다. 그들이 나뉘기 전의 한 덩어리의 바위 형상 안에서 돌멩이들의 시간과 에너지가 축적되고 분배되는 모양을 유기적으로 표현함으로써, 예술 안에서 인공적 행위와 자연적 힘의 역할을 다시 생각해보도록 유도한다.

The Busan Biennale is a biannual international contemporary art show that integrated three different art events held in the city in 1998: the Busan Youth Biennale, the first biennale of Korea that was voluntarily organized by local artists in 1981; the Sea Art Festival, an environmental art festival launched in 1987 with the sea serving as a backdrop; and the Busan International Outdoor Sculpture Symposium that was first held in 1991. The biennale was previously called the Pusan International Contemporary Art Festival (PICAF) before it launched.

The biennale has its own unique attribute in that it was formed not out of any political logic or need but rather the pure force of local Busan artists’ will and their voluntary participation. Even to this day their interest in Busan's culture and its experimental nature has been the key foundation for shaping the biennale’s identity.

비엔날레는 정치적 논리 나 필요성이 아니라 지역 부산 예술가의 의지와 자발적 참여로 형성된 독특한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오늘날까지도 부산 문화에 대한 관심과 실험적 성격은 비엔날레의 정체성 형성을위한 핵심 기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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